강남JC 창립 50주년 기념 서울지구JC 와 함께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


서울강남청년회의소(회장 이재영)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봉사는 서울지구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1만여 마리 이상의 삼계탕을 지원한 대규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강남JC는 그 중 약 450여 마리를 분담해 강남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강남JC는 지난 6월 20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지구청년회의소 이현승 회장으로부터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받은 뒤, 7월 3일 강남새움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 90세대에 총 90세트(가구당 2세트)를 배분하였다. 이번 나눔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어 수혜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조리 환경이 열악한 가정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강남새움복지관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삼계탕 나눔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영양 보충과 일상생활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했다”며,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장애인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재영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지구와 함께한 대규모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남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강남청년회의소는 매년 ‘봄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번 삼계탕 나눔 역시 서울지구의 대규모 봉사와 맞물려 청년단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