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었음 청년'은 없다②…준비는 있었지만 증명은 어려웠다
드라마 보조 작가를 꿈꾸던 청년은 수개월간 프로젝트를 준비했지만 말미에 작품이 무산됐다. 독립 전시를 기획하던 청년은 생계를 위해 단기 노동을 병행하며 업계 사람들을 만났다. 책을 낸 청년은 차기작을 구상하며 자료를 모으고 있다. 서로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분명 무언가를 하고 있으나 지원 사업 신청서 등 정부 양식의 제출 서류 앞에 서는 순간 사라진다. 경험은 있었지만 경력으로 남지 않는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쉬었음 청년’이라는 분류가 현

청년이 일어날 수 있는 서울을 향해, 첫 걸음
지난 스터디에서 '청년의 전환기'를 주제로 토론하며 저는 한 가지 질문을 계속 붙들고 있었습니다. 도전이 끝난 자리에서 청년에게는 무엇이 남는가라는 것입니다. 청년에게는 도전할 권리만큼이나, 실패하고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바닥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생존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믿음, 그 믿음이 있어야만 청년은 비로소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도전을 응원하는 정책이란 결국 그 바닥을 만드는 일입니다. 전환기라는 이름의 공백서울의 청년은




![[청년커먼즈] ②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집은 가능한가](https://kcbpaper.presscon.ai/prod/72/images/resize/400/20260531/1780234314771_894350756.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