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ZEN
청년ㆍ청소년

청춘 zip 선발팀 Beyond Seoul, 앙카라서 한-튀 식문화 교류 워크숍 개최

정도운 편집국장
입력
튀르키예 현지 청년 9명과 퓨전 레시피 10종 공동 설계

서울청년센터 도봉의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춘 zip'을 통해 선발된 Beyond Seoul이 6월 21일과 27일 앙카라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한국-튀르키예 청년 식문화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앙카라 워크숍에는 튀르키예 현지 청년 9명과 한국 청년 2인이 함께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쌍방향 교류 방식으로 운영됐다.

▲ (사진제공=서울청년센터도봉)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튀 청년 식문화 교류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회차에서는 한국의 전통 식재료인 미역을 활용한 퓨전 요리 ‘K-Ocean Beef Börek’을 함께 조리했다. 미역은 한국에서 생일과 출산을 상징하는 식재료이지만, 튀르키예에서는 이끼로 여겨져 사용되지 않는 생소한 재료다. 참가자들은 이를 튀르키예인에게 친숙한 전통 페이스트리 보렉에 접목했으며, 조리 실습 후에는 울루스 시장을 탐방하며 현지 식재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사진제공=서울청년센터도봉) 비욘드서울 참가자들이 한국 식재료와 튀르키예 로컬 식재료로 한-튀 퓨전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2회차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각자의 식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튀 퓨전 레시피 총 10종을 공동 설계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대사관 관저 요리사도 함께해 한국 식문화 전반에 관한 지식을 나눴다. 운영 책임자 우예슬 씨는 “두 나라의 다른 식재료와 조리 방식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융합하는 경험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eyond Seoul은 올해 4월부터 도봉구 로컬 시장을 거점으로 국내 교류 활동을 이어 왔고, 처음으로 해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원 10명의 소규모 행사에는 약 120명이 신청했으며, 홍보 게시 5일 만에 신청자 100명을 넘어섰다. 앙카라에서 공동 개발된 레시피는 7월 서울 후속 프로그램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도운 편집국장
share-band
밴드
URL복사
#비욘드서울#한튀식문화교류#튀르키예앙카라#서울청년센터도봉#청년상호문화교류#퓨전레시피#청춘zip#청년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