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족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18개팀(총 75명) 선발
청년 서포터즈가 만든 자살예방 콘텐츠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제4기 같생 서포터즈 선정 대학 및 팀명
순서 | 지역 | 학교명 | 팀명 | 참여 인원 |
1 | 서울, 경남 | 연세대, 홍익대, 경상대, 성균관대 | 드라이브스루 | 5 |
2 | 서울 | 성균관대, 고려대, 이화여대 | 명륜이화랑 | 4 |
3 | 경기, 충남, 서울 | 경기대, 단국대, 백석대, 성균관대 | U=ME(유의미) | 5 |
4 | 경기 | 차의과대 | C·PR(차피알) | 5 |
5 | 서울 | 서울여대 | 따:숨 | 3 |
6 | 경기 | 수원대 | 온(溫)리유 | 5 |
7 | 서울 | 성신여대 | 파온 | 4 |
8 | 충북, 서울, 충남 | 청주대, 국민대, 청운대 | 숨,결 | 3 |
9 | 강원 | 한림대 | 아띠섬 | 4 |
10 | 강원 | 한림대 | 엘리브(Elive) | 5 |
11 | 대구, 부산 | 계명대, 경성대 | 틈 | 4 |
12 | 전북 | 원광대 | 해찰 | 5 |
13 | 서울, 강원, 경기 | 단국대, 덕성여대, 경동대, 가천대, 가톨릭대 | 5.1Hertz | 5 |
14 | 경북 | 영남대 | RE: code | 5 |
15 | 서울, 경기 | 고려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 심지(SIMJI) | 3 |
16 | 부산 | 부산대 | 빛가치 | 4 |
17 | 부산 | 동서대 | 미르가온 | 3 |
18 | 부산 | 동아대, 부경대, 부산외국어대 | 소꿉친구 | 3 |
총 18개 팀/ 75명 선발 |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같생 서포터즈가 자살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