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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위한「잠재성장캠퍼스」참가자 모집... 자립 위한 실무형 일경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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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위한「잠재성장캠퍼스」참가자 모집... 자립 위한 실무형 일경험 지원

문나리 기자
입력
전국 450여 명 대상, 서울 포함 4개 지역서 맞춤형 직무역량 교육 및 실전 일경험 제공

  재단법인 청년 재단(이하 ‘재단’)이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잠재 성장 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청년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실무형 직무역량 강화와 단계별 일 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계선 지능 청년’은 평균보다 낮은 지능지수를 가졌지만, 충분한 학습과 실무 기회를 제공받을 경우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을 말한다.
 

  올해로 본격화되는 「잠재 성장 캠퍼스」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잡코리아 등 민간 기관까지 참여하는 민·관·정 협력 프로젝트로, 전국 45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5 잠재성장캠퍼스(서울)’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ESG지원형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청년재단과 잡코리아가 공동 운영을 맡아, 특히 일반사무·행정 및 서비스 직무에 특화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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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 21일(수) 자정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의 미취업 경계선지능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재단 안내 페이지(https://linktr.ee/kyfcampu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수당 지급

  •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증 발급
  • ·1:1 진로 컨설팅 및 전문 상담
  • ·안전한 일 경험처 매칭
  • ·멘토링, 커뮤니티 등 청년재단 연계 프로그램 우선 참여 혜택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재단은 경기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춘 잠재성장캠퍼스를 운영한다. 각 지역은 지역 산업 구조와 청년 선호 직무를 반영하여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청년의 정착과 자립을 돕는다.


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지난해 시범사업 참가자가 ‘두려움을 깨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며 “이번 잠재성장캠퍼스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나리 기자
theway_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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