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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대구경제 대개조로 재도약 이끌겠다”

강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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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가운데) 대구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가운데) 대구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3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문수 명예선거대책위원장, 문희갑 후원회장, 전·현직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보수 결집과 대구 경제 재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소식은 청년들이 준비한 승전고 퍼포먼스로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선거 승리를 향한 기대감과 지지자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금 대구에는 정치보다 경제를 살릴 시장이 필요하다"며 "추경호 후보는 경제위기 극복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정책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플러스 성장을 견인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은 "대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후보는 추경호"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문희갑 후원회장도 "대구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제 역량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중심이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보수 통합과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역시 "추경호 후보는 결과로 실력을 증명해온 경제 전문가"라며 "대구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도 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추경호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TK신공항 건설, 보수 진영 승리 등 공동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추 후보는 "오늘 보여주신 시민들의 성원이 대구 발전을 위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대구경제 대개조를 통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추진을 비판하며 "권력의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한 민주주의도 유지될 수 없다"며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청년 리쇼어링 프로젝트 추진 ▲1조 원 규모 창업성장펀드 조성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 운영을 통한 국내외 기업 유치 등 4대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장시간 이어진 개소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은 "대구·경북이 하나로 힘을 모아 지역 발전과 보수 재건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주 기자
soycrab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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