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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마포 운영 논란 확산… 청년유니온·박강산 기자회견 개최
박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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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청년센터 마포의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고용승계 및 근로계약 논란과 관련해, 청년 노동단체와 시의원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청년유니온과 박강산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청년센터 마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 관련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말 해당 센터의 수탁기관이 미담장학회로 변경된 이후 제기된 논란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주요 쟁점은 ▲기존 근로자에 대한 고용승계 회피 시도 ▲근로계약 과정에서의 부당한 조건 제시 의혹 등이다.
이와 관련해 기존 직원 다수가 퇴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년 정책 전달 거점 기관의 운영 안정성과 공공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청년유니온 측은 이번 사안을 청년 노동권 문제로 보고, 공공위탁 기관에서의 최소한의 노동 기준과 고용 안정 장치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강산 의원은 공공시설 민간위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 문제에 대해 서울시 차원의 점검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기관 운영 논란을 넘어, 청년 정책 수행기관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공공위탁 구조 내 노동권 보호 문제를 환기시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서울시의 대응과 제도 개선 여부에 따라 유사 사례에 대한 기준 마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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