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생참치 무한리필로 의정부 공략… 이흥선참치, 다점포 로컬 브랜드로
의정부 지역에서 생참치 무한리필을 앞세운 '이흥선참치'가 시내 곳곳에 매장을 두고 지역 외식 상권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입 생참치를 직접 들여와 매장에서 해체·제공하는 방식으로, 통상의 냉동 참치 무한리필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이흥선참치는 단일 점포가 아니라 의정부 신흥로 일대 본점을 비롯해 민락점, 회룡직영점, 녹양점 등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다점포 형태다. 회룡직영점은 회룡역 인근 외미로 92-6에, 녹양점은 녹양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체육로 298-21에 위치하는 등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다. 각 매장은 다찌석과 테이블, 룸을 갖추고 주차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핵심은 '생참치'다. 업소 측이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스페인 등지에서 들여온 생참치 원어를 매장에서 직접 해체해 손님상에 올린다. 이 과정에서 생 혼마구로(참다랑어)와 우니(성게알) 등을 함께 선보이며, 무한리필 방식으로 참치회와 초밥을 단계별 코스로 제공한다. 메뉴는 기본형부터 프리미엄 코스까지 가격대를 나눠 구성돼 있다

이흥선참치는 참치 전문점에 더해 '중식흥선', '이흥선초밥' 등 형제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리필 외식이 '가격 대비 양'에 초점이 맞춰지기 쉬운 가운데, 수입 생참치를 전면에 내세운 이흥선참치의 운영 방식은 의정부 지역 외식 소비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상권에서 다점포 로컬 브랜드가 어떻게 자리매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