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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생참치 무한리필로 의정부 공략… 이흥선참치, 다점포 로컬 브랜드로

정도운 편집국장
입력
본점·민락·회룡·녹양 등 시내 곳곳 운영… 원어 직수입·매장 해체로 차별화

의정부 지역에서 생참치 무한리필을 앞세운 '이흥선참치'가 시내 곳곳에 매장을 두고 지역 외식 상권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입 생참치를 직접 들여와 매장에서 해체·제공하는 방식으로, 통상의 냉동 참치 무한리필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 생참치 전문점을 알리는 이흥선참치 의정부 본점 외관.

이흥선참치는 단일 점포가 아니라 의정부 신흥로 일대 본점을 비롯해 민락점, 회룡직영점, 녹양점 등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다점포 형태다. 회룡직영점은 회룡역 인근 외미로 92-6에, 녹양점은 녹양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체육로 298-21에 위치하는 등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다. 각 매장은 다찌석과 테이블, 룸을 갖추고 주차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핵심은 '생참치'다. 업소 측이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스페인 등지에서 들여온 생참치 원어를 매장에서 직접 해체해 손님상에 올린다. 이 과정에서 생 혼마구로(참다랑어)와 우니(성게알) 등을 함께 선보이며, 무한리필 방식으로 참치회와 초밥을 단계별 코스로 제공한다. 메뉴는 기본형부터 프리미엄 코스까지 가격대를 나눠 구성돼 있다

▲ 참치 조형물과 좌석이 어우러진 이흥선참치 본점 내부.

이흥선참치는 참치 전문점에 더해 '중식흥선', '이흥선초밥' 등 형제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리필 외식이 '가격 대비 양'에 초점이 맞춰지기 쉬운 가운데, 수입 생참치를 전면에 내세운 이흥선참치의 운영 방식은 의정부 지역 외식 소비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상권에서 다점포 로컬 브랜드가 어떻게 자리매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정도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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