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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청산은 현재진행형…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이어갈 것"

강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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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료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1주년을 맞은 4일 내란 청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때까지 관련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선고 1년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해 "내란 청산은 단기간에 마무리될 사안이 아니라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국민이 충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탄핵 선고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내란 청산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처리와 관련한 자신의 평가를 밝히고, 일부 정치권 움직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또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사건의 전모를 끝까지 규명하고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관계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법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른바 '노상원 수첩' 의혹을 비롯한 관련 사안의 진상 규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가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경우 위헌정당 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정치적 책임까지 뒤따라야 비로소 내란 청산이 완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개혁과 민생 회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단으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며 6·3 지방선거 지원 활동도 이어갔다.

강동주 기자
soycrab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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