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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지트,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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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지트,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KCB_시민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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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지T, 직관적이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글명 '서울아지트'로 기관명 변경 예정
·주요 회의 안건 내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주제도 다뤄...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아지트는 2025228일 오후 2시 서울아지트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권일남 교수(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권혜진 센터장(서울청년센터 강북), 서동인 책임연구원(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이원희 보호사무관(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 이정임 센터장(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홍 센터장(천주교서울대교구 카프성모병원 중독예방센터)을 포함한 운영위원과 이우원 소장, 은성제 지도신부, 방미정 주임, 나은비 서기가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주요 안건 심의 및 의결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관 및 버스 라운딩, ▲위원 소개, ▲기관 운영규정 보고 및 심의, ▲기관 소개 및 사업 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기관명 변경과 종사자 복지 증진 방안이 논의됐다.

 

  운영위원들은 기존의 기관명인 '서울AT'에서 '서울아지트'로 변경하는 안건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원희 보호사무관은 한글 기관명이 직관적이고 이해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지홍 센터장은 명칭 변경으로 업무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찬성 입장을 밝혔다.

 권일남 교수는 기관명 변경과 더불어 밝고 긍정적인 슬로건 개발을 제안했다.

 종사자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해서는 권일남 교수가 직원 복지 모델 마련 및 차별화된 근로조건 제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원희 보호사무관은 업무 집중 지원을 위한 계약직 채용을 제안했다.

 이정임 센터장은 심야 청소년 발굴 업무 분산을 위해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고, 권혜진 센터장은 직원의 자기 계발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동인 책임연구원은 직원 의견의 익명 수렴, 업무 간소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홍 센터장은 개인 연수 기회를 통한 비금전적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임 센터장은 소소한 복지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자격증 취득 시간 지원, 수요일 점심시간 연장, 계절별 이벤트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운영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서울아지트의 발전과 청소년 지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CB_시민기자 기자
ajit@kcbpap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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