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문화진흥원,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 선정… "청년이 동네를 즐겁게"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원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사업명은 '제1회 콜라보 페스타 청년+N세대'로, 청년문화리더와 다양한 세대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드는 협업형 축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청년이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문화리더와 'N세대' 시민 그룹이 함께 준비하고 발표하는 구조에 있다. 선발된 청년문화리더 기획단은 동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지역 노포, 생활문화시설 등과 매칭돼 6~8주간 협업 콘텐츠를 준비하고, 그 결과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낸다. 시민은 단순 관람객이 아니라 워크숍과 전시 참여, 구술 기록 등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 설계됐다.
지역문화 기획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매년 새로운 청년리더와 새로운 세대가 만나는 확장형 모델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은평구의 기존 지역자원과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해, 지역 안에서 자생적으로 작동하는 축제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년들에게는 활동 기회가, 지역주민에게는 문화를 누릴 기회가 함께 넓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흥원은 청년문화리더 기획단 12명 양성, N세대 협업 그룹 6개 이상 확보, 당일 누적 관람객 1,200명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청년 크리에이터 부스와 외부 초청 예술가 참여도 함께 추진된다.
심재학 청년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청년이 동네를 즐겁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표"라며 "청년문화리더가 여러 세대와 결합해 지역 안에서 스스로 작동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은평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청년문화진흥원은 사업 종료 후에도 청년 리더 양성 사업과 연계해 모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