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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선정 지역 직장인 커뮤니티 <우리동네 직장인> 신규 모임원 공개 모집

정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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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우리동네 직장인(모임장: 정해민, 운영진: 이수현, 이유진)〉이 2026년 서울시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모임은 이달 430()까지 신규 모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엔 상시 모집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 <우리동네 직장인> 모집포스터

〈우리동네 직장인〉은 "강북구에는 안전한 직장인 커뮤니티가 없다"는 지역 직장인들의 오랜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제안했다. 직장도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다양한 네트워크에 참여하려면 또 다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 모임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구성원 간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건강한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주요 활동은 세 가지로 구성된다. 정기 식사 모임을 통한 직장인 간 네트워킹, 번아웃·심리적 회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강북구 거주·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발간이다. 업종과 직군을 초월해 '같은 동네'라는 공통점으로 연결되는 지역공동체를 표방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또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강북구 내 직장인으로, 20세 이상 45세 이하(1981~2006년생)이며 현재 재직 중인 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용·건강보험 가입자이거나 명함 보유자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재직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신청은 430() 자정까지 구글폼(https://forms.gle/5ZPFUhKK4chtNH99A)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 제출 후 운영진과의 온라인 사전 미팅을 거쳐 정기·상시 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임 참여를 검토 중인 이들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마련된다. 오는 425() 오전 10, 30~40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운영진이 모임의 방향성과 향후 일정을 직접 소개한다. 설명회 신청도 구글폼에서 가능하다.

 

 정해민 모임장은 "강북구라는 지역적 공통점과 일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 모임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그는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생기는 것, 그것이 진짜 커뮤니티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직장인〉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만들어 지역 공동체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는 것이 궁극적인 비전이다.

 
정도운 기자
jungd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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