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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책 세미나… 이동약자의 문화유산 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

정도운 편집국장
입력
"문화유산도 평등하게 누리도록"… 국회, 접근권 세미나

26일 의원회관에서 '이동약자의 문화유산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소희 의원실이 마련한 자리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이동약자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처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에게 문화유산 관람은 종종 벽에 부딪힌다. 오래된 건축물이나 유적은 계단과 경사가 많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세미나의 초점은 '접근권'에 맞춰졌다. 문화유산을 즐기는 것은 모든 국민의 권리인 만큼, 이동약자도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논의에서는 여러 방안이 다뤄졌다. 문화유산 현장의 편의시설 확충, 이동약자를 위한 안내와 관람 지원, 그리고 원형 보존과 접근성 개선 사이의 균형을 찾는 문제 등이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물리적인 시설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을 돕는 방안도 거론됐다. 현장에 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화를 누릴 권리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정도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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