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은평,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요리 커뮤니티 “모여밥” 운영
서울청년센터은평, 청년에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예정.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청년과의 연계 도모
서울청년센터 은평(사단법인 희망가치 위수탁 운영)은 은평구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요리 커뮤니티 프로그램 “모여밥”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여밥’은 1인 가구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 청년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은 2025년 4월 8일 ~ 2025년 7월 8일, 2~4주 화요일 19시~21시에 총 3개월 간 매월 3회씩 요리 및 나눔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총 12명이 선발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쌓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단하면서 유용한 요리법을 통해 요리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은평구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해 ‘나눠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모여밥’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나 경험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1인 가구 이웃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특징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요리로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모여밥’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석을 둔 프로그램으로 기대할 수 있다.
서울청년센터 은평 박주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청년 스스로가 나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고 나누며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속 건강한 연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청 기간은 3월 19일(수) ~ 4월 2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청년센터 은평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