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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민주당 의장단 진용 갖춰

강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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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선·경기 시흥을)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며 차기 국회의장에 사실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 의원이 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국회 관례상 원내 제1당이 추천한 국회의장 후보는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선출되는 만큼 조 의원은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조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꼽히며,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기간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온 인물이다. 

 

학생운동 출신인 그는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경기 시흥을 지역구에서 첫 당선된 이후 22대 총선까지 내리 6선에 성공했다.

 

조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빛의 혁명으로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듯 후반기 국회를 대한민국 대전환에 걸맞은 국회로 만들겠다"며 "변화를 선도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는 4선 남인순(서울 송파병) 의원이 선출됐다. 남 의원은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와 함께 개헌과 민생 입법,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박덕흠(4선) 의원은 총 101표 가운데 59표를 얻어 조경태(6선) 의원과 조배숙(5선)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에 선출된 국회의장과 여야 부의장 후보들은 향후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강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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