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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13일간 전국 표심 경쟁 본격화

강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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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 2570년 국회정각회 봉축 점등식에서 점등 세리머니를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 2570년 국회정각회 봉축 점등식에서 점등 세리머니를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되면서 여야가 전국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 16명과 기초자치단체장 227명을 비롯해 총 4,241명의 지방 일꾼을 선출한다. 전국 2,349개 선거구에는 모두 7,820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새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도 함께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권력을 지켜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전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바탕으로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광역단체장에서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전통적 지지 기반인 영남권 수성과 함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주요 관심사다. 재보선 결과는 여야 지도부는 물론 차기 정치 주자들의 향후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거물급 정치인들의 승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 지도부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총력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는 21일 0시 서울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는 고향인 충청권에서 첫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정치권은 앞으로 13일간 이어질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 현안과 민생 공약을 앞세운 치열한 표심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동주 기자
soycrab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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