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정치ㆍ국회

'K-스틸법' 입법 성과 인정…어기구 의원,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경제분야 최우수상

강동주 기자
입력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1일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출처 어기구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1일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출처 어기구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3선)이 대표 발의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의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경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 의원은 11일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K-스틸법의 입법 성과를 높이 평가해 경제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어 의원은 철강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안 제정을 주도해 왔다.

 

어 의원은 지난해 국회 입법토론회를 개최해 정부와 산업계, 노동계, 학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철강산업을 국가 산업안보 차원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바탕으로 여야 의원 106명의 공동발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K-스틸법은 발의 4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초당적 협치의 대표적인 입법 사례로 평가받았다.

 

K-스틸법은 ▲철강산업의 국가전략산업 지정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녹색철강 기술 지원 ▲철강산업 특구 지정 및 규제 특례 ▲불공정 무역 대응과 수급 안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는 "K-스틸법은 국가 차원의 인프라 지원과 기술 전환을 통해 철강산업의 기반을 보호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 소감을 밝힌 어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철강업계와 노동계, 전문가, 국회철강포럼 관계자 모두와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우수한 입법 활동과 정책 성과를 이룬 정치인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 제정된 상으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강동주 기자
soycrabz@gmail.com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