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한국 비만 기준 BMI 25 유지해야”... 진단 정확도 높일 추가 지표 도입 필요
비만 기준 상향 주장에 의료계 반박… "사망률보다 질환 발병 기준이 핵심"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의 비만 기준을 놓고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일부에서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 등을 근거로 비만 기준(BMI)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의료계는 이러한 시도가 오히려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 비만, 23.0~24.9를 과체중 또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