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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인사이트

(2026 지방선거 기획보도) 데이터센터에서 시민의 식탁까지, 금천의 일상을 지키는 '살기 좋은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KCB(한국시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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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의원 후보(금천구 제1선거구·가산동·독산동) 손민지 주민동의 없는 데이터센터 철회부터 교육센터·저녁식사 공유 공간까지, '주민이 머물고 싶은 금천'을 약속하다
▲ 서울시의회의원 후보(금천구 제1선거구·가산, 독산동) 손민지

"살기 좋은 금천, 주민이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동네.데이터센터 부지 위에 교육과 식탁의 공간을 세우겠습니다."

 

Q1) 후보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의회의원 금천구 제1선거구(가산동·독산동) 후보 손민지입니다. 13년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결혼·육아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습니다. "정치는 남의 일"이라 여겼던 한 명의 시민이었지만, 여의도연구원이 진행한 청년정치 포럼 'CO-RE'에 참석하며 청년 정치인들의 생각과 관심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라의 주체는 국민이고, 나도 그 국민'이라는 자각이 정치 입문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Q2)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남편과 2년여의 주말부부 생활을 마치고 함께 살 곳을 찾던 중, 20여 년 전 상경해 잠시 살았던 금천구를 다시 찾게 됐습니다. 제2의 고향처럼 애착을 느끼던 동네였는데, 주거지역 한복판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의회 회의록을 찾아보니 노력하시는 의원분들이 계셨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주민이 모르는 사이에 시설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미약하나마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3)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입니까?

독산동 주거지역 내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가 가장 큰 현안입니다. 데이터센터는 미래 사회에 분명 필요한 시설이지만, 24시간 가동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주민이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또한 시설 냉각수가 안양천에 방류될 경우 하천 수온 상승도 우려됩니다.

더 큰 문제는 안전입니다. 진입로는 폭 6m의 일방향 도로뿐이고, 뒤쪽은 서해안고속도로, 앞쪽은 철도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갓길에는 주정차 차량이 늘어서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도로 폭과 건물 높이의 비례 관계도 부적절한 상태에서 허가가 났다는 점이 핵심 문제입니다.

▲ 손민지 후보가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 부지 인근에서 '주민동의 없는 데이터센터 철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Q4) 핵심 공약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의 공약은 '살기 좋은 금천구'입니다. '살기 좋다'는 말 안에는 주민이 머물고 싶고, 외부에서 찾아오고 싶은 동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서울시 시범구 '교육센터' 조성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구열이 하위권에 머물러 자녀 교육을 위해 중·고등학교 시기에 이주를 고민하는 가구가 많습니다. 학원에 가지 않아도, 이사를 가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만들어 학군지 대비 80% 효율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향후 지방으로도 모델을 확산해 서울 인구 집중 완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 '여유로운 저녁이 있는 삶' 공유 식탁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늘면서, 청소년은 학원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고 어르신은 혼자 허기만 면하는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균형 잡힌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유 식탁 공간을 시범 도입하겠습니다.

3) 데이터센터 부지의 시민 공간 전환 위 두 시설을 현재 주민이 반대하는 데이터센터 부지에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민이 빼앗긴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Q5) 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충분히 소통하는 자세입니다. 13년간의 직장생활에서 배운 것은 "충분히 대화해야 오해가 없다"는 단순한 진리였습니다.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다르기에 다각도의 관점이 필수적이며, 저는 이를 자신 있게 실천해 왔습니다.

 

Q6)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 기준은?

  • "현장의 민원을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예산과 제도까지 연결해 실제 변화로 만드는 정치"가 제 원칙입니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KCB(한국시민방송) 기자
cthec@cth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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