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아지트·서울보호관찰소 소년과, 보호관찰 대상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위한 연합회의 개최
현장 아웃리치부터 자립 지원까지…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아지트와 서울보호관찰소 소년과는 지난 3월 6일, 보호관찰 대상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연합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아지트는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단절된 청소년에게 긴급 보호, 상담,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의 자립과 재사회화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지트는 매주 목요일 서울보호관찰소 내에서 현장 중심의 위기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정례화하여,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개입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보호관찰소 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재범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아지트 관계자 또한 "위기청소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