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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마음건강프로젝트 ‘숨담’ 활동공유회 성료

정도운 기자
입력

청년 마음건강지원 프로젝트인 숨담(대표자: 전수정)’의 활동공유회를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숨담은 강북구에서 주관하는 청년도전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년째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청년 마음건강 브랜드다.

 

<청년마음건강프로젝트 ‘숨담’ 제2회 활동공유회 진행 사진>
<청년마음건강프로젝트 ‘숨담’ 제2회 활동공유회 진행 사진>

이번 활동공유회는 강북구 및 숨담 프로젝트 참여 청년 등 22명이 함께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숨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아로마 감정오일(롤온)’을 제작하며 개인의 감정 상태를 향기와 연결해보는 체험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향기와 감정을 연결하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연중 진행된 프로그램에서의 경험과 변화들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숨담 프로젝트는 올해 ▲청년 고민·극복 사연 기반 뉴스레터 숨담레터▲온라인 마음건강 챌린지 ▲소규모 오프라인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마음돌봄 방식을 찾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숨담레터는 청년들의 고민·극복 사연에 진로 및 상담심리 전문가가 정서적 공감과 현실적 대안을 포함한 개별 맞춤형 코멘트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덧붙여, 올해 처음 시작한 마음건강챌린지는 6생각정리 & 목표설계에서 마인드맵과 만다라트를 활용해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도록 돕고, 9러닝 & 기분환기10나를 위한 한 끼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회복과 자기돌봄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숨담 프로젝트의 총 참여자는 320명에 달할 정도로, 마음건강 플랫폼으로서 매년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숨담을 통해 한 해 동안 여러 마음챙김 활동을 경험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수정 대표는 숨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돌보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앞으로도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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