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서울청년센터 강북(청년사례연구소)

청년의 삶이 지속 가능하도록, 청년 지역 참여 성장제

정승원 사례연구원
입력
:서울의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안녕하세요, 강북청년사례연구원 정승원입니다.

 

지난 4.29에 진행된 첫 연구 스터디 이후, 어떤 정책이 청년의 삶에 가장 필요할지 고민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 서울에서 삶을 이어가는 청년이 마주한 가장 큰 문제로 '일상 유지'를 꼽았습니다. 

 

청년들에게는 당장 오늘을 살아갈 힘이 필요합니다. 오늘을 넘어 내일을 꿈꾸기 위해서는 내가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삶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겨우 넘겼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면 청년은 미래를 팔아서라도 현재를 살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은 한 해에 청년들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지역이지만, 동시에 청년이 지속적으로 떠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청년들이 서울에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끔 '더 나은 삶'으로서의 방안을 이 곳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서울의 청년들

서울특별시의 청년 인구는 2016년 318만 명에서 출발해 2023년 286만 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순유입 청년 인구는 전국 최다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순유출 청년 인구가 더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청년들이 '거주 환경'을 꼽습니다. 일자리가 서울에 있기에 일은 하지만, 거주 환경이 만족스럽지 못해 서울 외의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주거 형태, 인구 밀도, 인프라 등이 그 사례입니다. 

 

2024년 기준 서울의 1인 가구는 전체 416만 가구 중 166만 가구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40%에 달하는 인구가 1인 가구인 것입니다. 그 중 청년 1인 가구가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명확한 통계 자료가 없지만, 각 자치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통계를 통해 추정하자면 청년 1인 가구는 약 80만에 육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년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환경이 원룸, 고시텔 등의 주거밀집지역이며, 이곳의 환경이 

 

지역 밀착으로의 해결

이처럼 청년은 자신의 삶을 유지하며 점차 '파편화'됩니다.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공동체에서 유리되어 자신의 생존에 급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자기 자신 외에는 시선을 돌릴 여유가 없는 숨 가쁜 삶 속에서 청년이 살고 있는 자치구와 서울시는 그저 배경으로 존재하게 될 뿐입니다.

 

저는 지역 밀착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원 정책이 단순한 후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지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형성을 촉진하여 청년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청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애착감 형성과 환경 개선 참여의 효과를 얻고, 지역은 사례를 듣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입안 및 추진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민예산참여제, 자치구청년네트워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의 사업은 이런 문제 의식에 공감해 출발했으나 여전히 뚜렷한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살피고, 청년들의 지역 참여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고 싶습니다.

 

 

지역과 청년의 상생 방안을 청년의 삶에서, 청년의 사례에서 찾아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AI로 생성 된 이미지입니다.

 

정승원 사례연구원
jsw49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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