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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행자우선도로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 논의
문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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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정부·지자체·전문가 머리 맞대
행정안전부는 6월 26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보행자 안전강화 및 보행자우선도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부산·인천·경북, 전북 남원 등 주요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고령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보행자우선도로 확대, 보행자우선도로 내 불법 주정차 억제 방안, 보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실천 중심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과제들은 6월 초부터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향후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행자 우선 정책을 적극 확대·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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