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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0곳 선정 “AI ·디지털 대전환 이끌 핵심인재 육성 본격화”
문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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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서울시립대·중앙대 등 일반 분야 8개교, 목원대·한국공학대 특화 분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5월 22일,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일반 분야 8개교, 특화 분야 2개교로, 총 10개 대학이 향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 일반 분야 선정 대학 (8개교)
- 강원대: 강원권 디지털·AI 혁신 선도
- 대구대: 기업 설계 기반 AI융합 교육
- 대전대: 지역·산업 중심 AI융복합 인재 육성
- 서울시립대: 미래도시 문제 해결형 융합인재 양성
- 중앙대: 기술과 예술의 융합(ArtTech) 인재 양성
- 청주대: 산업 선도형 AI·SW 전문인력 육성
- 한국기술교육대: 5대 AI기술 기반 융합 교육체계 추진
- 호서대: ‘AIT 스쿨’ 기반 미래혁신 인재 육성
- 일반 분야는 SW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 및 대학원 운영 요건을 갖춘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특화 분야는 중소규모 대학이 중심이다.
■ 특화 분야 선정 대학 (2개교)
- 목원대: AI+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 한국공학대: 경기 산업단지 중심 산학협력형 인재 육성
일반 분야는 연 20억 원(1년차 10억), 특화 분야는 연 10억 원(1년차 5억)의 지원이 각각 최대 8년(4+2+2년)과 6년(4+2년)간 제공된다. 정부지원금의 10%는 대학 자체 대응자금(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 일반트랙 : (신규) 최장 8년(4+2+2년) / (재선정) 최장 6년(2+2+2년) ** 특화트랙 : 최장 6년(4+2년)

※ 수도권 대 지역 비율 : 24개(41.4%) VS 34개(58.6%)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일반 분야는 38개 대학이 신청해 4.75:1, 특화 분야는 9개 대학이 신청해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정으로 각 대학은 ▲AI·SW 전공 및 융합 교육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지역사회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초·중·고 대상 SW기초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이 사업을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 시작된 이래 총 58,782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40,390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하며, 신기술 시대의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나리 기자
theway_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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