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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너무 낮다"… 국회, 퇴직연금 개선 머리 맞대

정도운 편집국장
입력
8일 정책토론회… 노후자금 불리는 법, 수익률 제고 과제 논의

노후 자금인 퇴직연금을 어떻게 굴릴 것인가. 8일 국회에서 그 해법을 찾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퇴직연금 정책 방향 평가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상혁 의원실 등이 마련했다.

▲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 된 이미지입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은퇴 후 받을 돈을 회사가 미리 적립해 운용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 소득의 한 축으로 꼽힌다. 적립금 규모는 수백조 원대로 불어났다.

문제는 수익률이다. 그동안 퇴직연금은 원금 보장형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서 수익률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물가 상승률을 겨우 따라가는 수준에 그친 해도 적지 않았다.

토론회에서는 수익률을 끌어올릴 방안이 두루 다뤄졌다. 운용 방식의 다양화, 가입자가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적절한 상품에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 기금형 운용 도입 등이 거론됐다.

다만 수익률만 좇다 보면 손실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후 소득을 두텁게 하기 위한 입법 논의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정도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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