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은평, 2025년 ‘청도지’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조기 마감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2025년 청년 체류형 프로그램 ‘서울청년, 은평 청도지’의 참가자 모집이 8월 5일(화) 기준으로 조기 마감되었음을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시켜, 삶의 전환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2025년부터 기존의 고정형 커리큘럼 운영 방식 대신, 수강신청제를 시범 도입하였다. 이 방식은 청년들이 자신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필요한 강의와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과 실질적 참여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그 결과, 신청 시작 직후 높은 관심 속에 짧은 기간 안에 정원이 조기 마감되며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의 5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 및 체험형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뉘어, 청년들은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단계별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청년센터 은평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수강신청제가 참여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유연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주요 내용은 서울청년센터 은평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