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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17.5% 감소 발표
정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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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2026년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113명으로 집계돼 직전 같은 기간(137명)보다 17.5%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113명으로, 비교 시점인 137명에서 24명 줄었다. 앞선 같은 분기 사망자가 128명, 138명[확인필요: 각 수치의 해당 연도] 수준을 오르내렸던 점에 비춰 보면, 130명 안팎에서 정체돼 있던 사망자 수가 110명대로 내려온 것은 뚜렷한 변화로 평가된다.

정부는 감소 배경으로 일터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를 꼽았다. 우선 산업 현장의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시정을 지도하는 산업안전감독관을 134% 증원했다. 감독 인력이 두 배 이상으로 늘면서 현장 점검의 사각지대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감독 방식도 사고가 난 뒤 처벌하는 사후 대응에서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 중심으로 무게를 옮겼다. 예방 중심 감독 대상 사업장을 종전의 2.4배인 총 5만 곳으로 확대해 관리하고 있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부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갑니다"라고 강조했다.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삶에 직결되는 지표인 만큼, 1분기의 감소 흐름이 연간 통계로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감독 인력 확충과 예방 감독 확대가 건설·제조 등 고위험 업종의 현장 변화로 안착하는지, 시민과 노동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정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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