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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3대 야경 맛집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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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3대 야경 맛집 프라하

정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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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프라하의 야경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도착하였을때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까를교라는 다리와 수백년전에 나타날법한 오래된 트램이 프라하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었다. 다른 유럽 여행을 2개월정도 한 상태라 별 다른 느낌이 없이 프라하에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나는 프라하만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을 보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프라하는 구시가지에서부터 까를교를 지나 프라하성까지 이어진 코스로 도보 관광을 많이 한다. 이 까를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인데 원래 마차가 다니며 양쪽의 교역 역할을 하는 용도로 쓰였지만 대대적인 공사를 거친 후 지금은 보행자 전용 다리로 이용되고 있다.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음악과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예술의 다리로도 유명하며 악사와 초상화 그리는 화가,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펼쳐진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관광객의 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많으니 이 곳을 지날때나 구경을 할 때는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가 느낀 프라하는 오래된 트램과 까를교 위에서 보는 프라하성의 모습은 정말 유럽내에서도 손꼽히는 전경이라 할 수 있겠다. 프라하 도시 자체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느낌이 완전 달라서 관광객들은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보와 트램으로 관광이 가능하니 꼭 숙소를 잡는 다면 까를교 주변이나 구시가지내에 잡는 게 좋다.




한가지 여행 사진팁이 있다면 까를교위나 구시가지 상점에는 선물용 엽서들을 많이 파는데 이 사진에 나오는 풍경들은 현지 도시에서 인증한 전문 포토그래퍼만이 촬영할수 있고 엽서를 제작할수가 있다고 한다. 야경포인트와 사진포인트를 모를때는 바로 이런 엽서를 참고해서 찾아가면 되고 현지상점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자세히 알려준다.  더군다나 구글맵에는 그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사진포인트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정도운 기자
jungd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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